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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깨비
ksh@nature
2017. 2. 27. 13:20
나는 그리고 우리는 허깨비다.
기껏해야 100년 살다 간다.
지구도 정해져 있다. 태양도 정해져 있다.
나는 살아 있다. 그래서 계속 살거 같다.
하지만, 끝은 정해져 있다.
열심히 누군가는 살겟지.
누군가는 슬퍼서 한세상 울다 가겠지.
누구는 배불러서 졸리웁고, 누구는 배고파서 괴롭겠지.
허깨비 들은 너울너울 세상 위를 떠돌아 다녀..
너는 그런 허깨비야..나도 허깨비이고
그걸 알아야 해.. 허깨비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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