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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본문

공즉시색 색증시공

삶과 죽음

ksh@nature 2013. 6. 26. 17:01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셧던 부분과 어느 정도 맥이 닿아 있다고 생각한다.

삶이 있고, 죽음은 살았기 때문에 죽는다.

죽은 것들이 있기에, 다시 삶이 생겨나고, 삶을 산 후 죽는다.

삶과 죽음은 각각이 별개가 아니라, 하나이다.

하나의 삶과 죽음이 완전히 끝나면, 또 다른 삶과 죽음이 태어난다.


또 다른 하나에게 다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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