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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수상행식 이 모두 공이다.몸, 감정, 상상, 행위, 다음은 모두 계속 변한다.고정된건 없다. 그럼 나의 전생으로부터의 나의 업은 계속 변하는 것인가?도대체 나의 업은 무었일까?
대장장이는 망치를 두드려, 칼을 만들고, 농기구를 만든다. 대장장이가 숙련될 수록 결과물은 좋아진다. 신은 누구보다 위대하고 완벽하다. 그렇다면 신이 만든 우주는 완벽할 것이다. 지금 우리 세계는 완벽한가? ------ 사람은 불안해 한다. 공포에 떤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불안해 하고, 자기와 다르면 공포감을 가진다. 바로 그게 사람의 본질일 것이다. 나는 초월하고 싶다. 나는 불안과 공포보다, 이성으로 살아가고 싶다.
우주는 보통 빅뱅으로 태어났다고 한다. - 우주의 나이는 약 137억년 - 지구의 나이는 약 45억살 - 우주가 태어나고 지구가 태어나기 까지 90억년이 걸렸다. - 지구에는 별이 태어나서 처음 생성되는 원소이외의 물질을 가지고 있다. 아주 무거운 별이 태어나서 소멸하고, 다시 핵융합하는 과정을 여러번 겪었을 때, 지구에 존재하는 무거운 원소가 생겨났을것이다. 그렇게 생명이 필요로 하는 원소들이 생겨났고, - 지구의 생명은 태양이 필요하다. 따듯하지만, 결코 뜨겁지 않아야 한다. 마침 가까운 태양이 존재하고, 태양으로부터의 열을 적당히 조절해줄 수 있는 대기와 달, 바다가 있다 - 이런 생명이 태어날 환경이 조성될 확률이 얼마나 될까? - 생명이 태어나서 사람으로 진화될 확률은 또 얼마나 될까? ** 나..
근원으로 다가갈 수록, 원인으로 다가갈 수록 현재에 대한 설명을 얻을 수 있다.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근원은 우리에게 그 이유를 알려준다. 현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근원을 바라보아야 하고, 현재 발생한 일을 해결하기 위하여는 현재를 잘게 쪼개고 미래로 보내 어떤 일이 발생할지 보고, 현재를 근원 또는 미래의 통합으로 보아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내 주위에 있는 것은 그냥 정물이나 그림, 동영상이 아니다. 다들 나와 똑같은 사유로 있는 것이다. 인정하자. 나와 동등한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공감하자. 마음을 느끼자. 마음으로 부터 전해오는 그 파동을 느끼자
소리는 내귀에 도달하면 그 소리는 사라진다. 멀리 퍼져 나가는 것도 있지만, 그 지속성은 떨어진다. 먹는 물질은 지속성은 있지만, 먹고 소화되어 지는 과정에 나에게 흡수되고 사라지게 되어 진다. 오래가는 물질, 지속성이 큰 물질들은 "내가" 먹지 못한다. "나"보다 오래간다. "나"와 외부 물질들은 "나"의 지속성을 기준으로 "내"가 먹을 수 있느냐 아니냐가 나눠지고, 내가 먹더라도 나의 특성과 합치되는지 여부는 별개의 문제인 듯 하다. 나의 외부에서 확인되는 지속성은 나에게 여러가지 암시를 주고 있지만, 나는 그 암시를 뛰어 넘고 싶다.
그 또는 그것으로부터의 떨림은 나에게 전달되어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같이 동화되어 동일한 떨림을 가지면 동화할 것이고 떨림이 나와 상관 없다면 ... 동화한다는 건 같은 일체감을 가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존재한다. 나는 떨림을 통하여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완벽히 하나가 될 수 없다. 내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태어났을때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감정과 욕구만 지니고 태어낫다.자라면서 배웠고, 욕구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일면, 배운대로 행하고배운바를 기초로 하여 응용하였다. 이를 법이라 할 수 있겟다. 마음이 일면 법이 일고, 법에 따라 행동한다.마음이 없으면 법도 없다. 하지만, 내가 마음이 없다고 다른 사람이 마음이 없지는 않다. 다른 사람의 법과 나의 법 씨줄 날줄 겹겹히 겹쳐온갖 법, 사회를 이워 나간다. 이는 흐름을 만들어 내고,개개인은 흐름을 타되 휩쓸리지 않게, 조절해 나가야 할것이다.다만, 흐름은 그 마음을 담고 잇다.흐름을 타되 흐름이 지닌 진짜 마음을 따라야 할것이다. 다시 개인으로 돌아가면마음이 동하고, 무얼하고 싶어서, 시작하였을때 나의 마음속에 법이 가득 들어찬다.하지만 법은 원래 무었..
우주 만물은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지니고 있다. 마음을 따르는 법을 배워야 겠다.마음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 겠다.마음이 흐르는 대로 두어야 겠다. 어디에나 마음은 있고, 거스르지 않고, 순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