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신의 조형물..
대장장이는 망치를 두드려, 칼을 만들고, 농기구를 만든다. 대장장이가 숙련될 수록 결과물은 좋아진다. 신은 누구보다 위대하고 완벽하다. 그렇다면 신이 만든 우주는 완벽할 것이다. 지금 우리 세계는 완벽한가? ------ 사람은 불안해 한다. 공포에 떤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불안해 하고, 자기와 다르면 공포감을 가진다. 바로 그게 사람의 본질일 것이다. 나는 초월하고 싶다. 나는 불안과 공포보다, 이성으로 살아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