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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우리 아버지는 자식들 키우느라고, 모든 걸 포기하시고 사셧다. 오로지 돈 버는 것에만 일로매진하였다. 현재, 우리 아버지는 간암에 걸리셨다.강남삼성병원 간암센터 전문의도 이제 치료를 포기한 상태이다.항암제가 이제 몸에 아무런 효과도 없다. 먹으면 괴롭기만 할 뿐 아무런 효과도 없다고 했다. 이제 언제 돌아가실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다행인 것은 전이된 암이 없어서, 그렇게 몸이 많이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아버지를 찾아가거나 전화통화 시에, 자식들 안심시키는 말만 하고, 괞찮다 괞찮다라는 말씀만 하신다.정말 쾌활하게 얘기하신다. 그 괞찮다라는 말이 나의 마음을 울린다.나는 해드릴 수 있는게 별로 없다. 나도 아버지와 같은 상황이기에, 자식을 키워야 하기에 모아 놓은 돈도 없다.오직 돈을 벌어서, 자식..
인생사
2013. 6. 23. 00:14